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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의 생각노트
굿모닝팝스 8월 1일, 2014년 (금요일) / GMP 독일의 철학자 '니체' 그리고 '칸트',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루소'와 시인 '랭보' 이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뭘까요? 이들 모두 걷기를 통해 깊고 넓게 사유하면서 독특한 사상체계를 구축했는데요. 니체는 자연 속을 걸었던 10년 동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즐거운 학문' 같은 대표작들을 집필했고요. 루소 역시 청춘기에 유럽 전역을 걸으면서 견문을 쌓았던 게 '에밀' 같은 대작을 집필하는데 커다란 영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All truly great thoughts are conceived while walking." 지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방법이 바로..
굿모닝팝스 7월 31일, 2014년 (목요일) / GMP 공짜 Wi-Fi, 공짜 전력 거기에 온종일 시원한 에어컨까지 학생들이나 프리랜서 같은 분들에게 커피숍은 최적의 도서관이자 회의공간이고 사무실이기도 하죠. 커피 한 잔 값을 내고 온종일 자리를 차지하는 손님들 때문에 울상인 커피숍 주인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노트북 사용을 금지한 후에 매출이 20% 정도 상승한 커피숍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고객 입장에선 커피값에 서비스요금이 다 포함된 게 아니냐라고 항변할 수 있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문화가 고객 입장에서 카페 입장에서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스크린 잉글리시 백그라운드 스토리입니다. 알렉스는 예전에 자신의 파트너였던 잭의 도움을 받아서 옴니코프의 본사로 들이닥칩니다. 자신을 죽이..
굿모닝팝스 7월 30일, 2014년 (수요일) / GMP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나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때, 친구가 아니라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혹시 그럴 때가 있으신가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연구결과 낯선 사람들끼리보다는 친구사이에서 서로 비슷한 유전자가 더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Fourth cousins이면 뭐 10촌 정도 그러니까 한 먼 친척 수준으로 유전자가 비슷하다는 거잖아요. 얼마나 과학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광활한 우주에서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비슷한 유전자를 공유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거 친구의 좋은 점이 하나 더 추가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크린 잉글리시 백그라운드 스토리입니다. 데넷 박사가 레이몬드 사장한테는 "내가 알렉스의 생명줄을..
굿모닝팝스 7월 29일, 2014년 (화요일) / GMP 영어단어 'Follower'는 추종자, 신봉자, 팬이나 열심히 따르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요즘엔 SNS상에서 다른 사람의 소식을 구독하는 사람으로 통용되고 있죠. 가끔 Follower 숫자가 권력처럼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Fake Followers를 돈을 주고 사는 일이 생기고 있다고 하네요. SNS 규정을 어기는 거지만 아직 범죄라고 확정되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전에 없던 또 하나의 Fake Item이 등장했다는 좀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짜가 판을 칠수록 진짜의 가치가 더욱더 빛을 발하겠죠. 스크린 잉글리시 백그라운드 스토리입니다. 레이몬드가 클라라를 불러서 남편 알렉스가 죽었다고 통보를 합니다. (죽지 않았는데..
굿모닝팝스 7월 28일, 2014년 (월요일) / GMP 오늘 중복인데요. 이번 주가 여름휴가의 Peak Time이죠. 혹시 해외여행 가는 친구들, 동료들, 부러워하는 분들 있다면 그분들 위해서 매일매일 외국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방법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앤 모건(Ann Morgan)이라는 작가가 1년 동안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발간된 책을 읽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블로그를 통해서 전 세계인들이 책을 추천해주고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Well, she said, bookpacking offered something a physical traveller could hope to experience only rarely: it took me inside the ..
굿모닝팝스 7월 27일, 2014년 (일요일) / GMP 일본의 복싱 챔피언이죠. 와지마 고이치 씨가 이런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복싱에서는 같은 일을 매일 꾸준히 계속하는 사람이 이긴다." 실제로 복싱에서는 자세 하나를 배워도 몸이 그 자세를 기억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훈련을 꽤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싱을 가리켜서 Repetitive Exercise라고 하는 거겠죠. 굿모닝팝스에서 늘 말씀드리는 게 바로 그거잖아요. 문장 하나라도 좋으니까 계속해서 반복하자는 거 그다음에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거, 매일 꾸준히 함께 외치고 따라 하는 GMP Spirit. 굿모닝 뉴스: 마이크로소프트사 Contents Microsoft announced the largest job cu..
굿모닝팝스 7월 26일, 2014년 (토요일) / GMP '시간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래리 도시(Larry Dossey)'라고 하는 의사가 만든 개념인데요. Time-Sickness 혹은 Tick-Tock Syndrome이라고도 합니다. '래리 도시(Larry Dossey)'가 말하길 "Victims of time sickness, are obsessed with the notion that time is getting away, that there isn't enough of it, and that you must pedal faster and faster to keep up."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페달을 밟아 시간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이 강박적..